동서발전, 서산 대호호 수상태양광 준공…3만8000가구 전력공급 가능

최재호 기자 / 2024-12-11 15:36:21
연간 1억3000만㎾h 전력 생산…발생 수익(4%) 20년간 주민과 공유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1일 오전 충남 당진발전본부 에너지캠퍼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 권명호 사장 등이 11일 당진발전본부 에너지캠퍼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정책관, 한현교 서산시 경제산업국장, 유휘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서산시 대산읍 운산리길 553-78)는 연간 1억3000만㎾h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8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발전소다. 대호호의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으로 건립됐다. 


송전선로(7.8㎞)를 모두 지중화함으로써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했으며, 서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체 98㎿ 중 4에 해당하는 태양광발전으로 발생되는 수익을 20년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한다. 

 

발전소 제어동 건물 옥상(3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방문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대호호 수면 위의 광활한 태양광 설비를 관람할 수 있다.


권명호 사장은 "이곳 태양광 발전소는 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한 공공기관 협업 모델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익공유형 사업모델로 신재생 사업확대의 모범적 사례"라며 "바다가꾸기 사업 지원, 지역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 대호호 수상태양광 설비 시설 모습 [한국동서발전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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