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암 경험청년에 1억 기부…'사회복귀 지원'

유충현 기자 / 2026-02-09 15:22:03

한화생명이 암 경험청년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대한암협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암 치료 이후 학업·취업·사회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취지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과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왼쪽 두 번째)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기부금은 지난해 8~12월 진행된 사회공헌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통해 조성됐다. 한화생명은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가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클릭에 참여하거나 다이렉트 암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이에 맞춰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실제 암을 경험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 콘텐츠 제작·홍보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결과적으로 캠페인에는 총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당초 목표였던 3만 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한화생명은 전했다. 참여 규모는 목표 대비 340%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기부금 1억 원을 목표액 100%로 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암협회를 통해 2030 암 경험청년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WE CARE_RESET' 사업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세계 암의 날을 맞아 고객과 임직원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암 경험청년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암 경험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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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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