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일제히 대폭락…뉴욕 증시 영향"

강혜영 / 2018-10-11 15:15:25
중국 상하이(6.01)·대만 가권(6.31%)·닛케이(3.89%) 폭락
한국 코스피(4.14%)·코스닥(5.37%)폭락…연중 최저치 갱신

뉴욕 증시 대폭락 여파로 아시아 지역 증시가 일제히 폭락 장세로 거래를 출발해 큰 낙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 지난 2월 전 세계적으로 주식이 폭락한 이후 올들어 세계 주요 증시가 가장 큰 폭으로 폭락했다. 한 시민이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1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915.19(3.89%) 하락한 2만2,590.86의 폭락장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 국채금리 상승 및 기술업체들이 실적 악화 우려가 겹치면서 4% 가까이 폭락하자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그 여파로 닛케이 지수도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도 줄줄이 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 3대 지수도 3% 떨어진 상태로 개장했다.

아시아 증시중에서도 특히 상하이 종합지수(SSE Composite Indes)는 전일 대비 163.76(6.01%) 하락, 올들어 최대 낙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043.86(3.99%) 떨어진 2만149.21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의 코스피도 장이 열리자 마자 큰 하락폭으로 시작해 전일 대비 92.30(4.14%) 폭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60.72 (6.31%) 폭락했다. 특히 아이폰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인 라간정밀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355.00(9.89%)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한국 증시도 크게 폭락했다. 코스피(4.14%)와 코스닥(5.37%)이 일제히 큰폭으로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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