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가야고분군이 있는 경남 5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19일 고분군 통합관리기구의 김해 설치를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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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상근 고성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홍태용 김해시장,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등이 19일 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공동건의문 서명식은 이날 함안의 한 음식점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김현미 경남도 역사문화유산과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찬 모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5개 지자체 단체장은 건의문에서 "전국의 역사문화권을 보면 경남은 가야문화권, 경북은 신라문화권, 전북은 백제문화권 중심지로 구분된다"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있고 김해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기구 설립과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김해는 통합기구 최적지로 도출됐다"며 "올 9월 개관하는 김해시의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에 통합기구를 설치하면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단이 발표한 통합기구 설립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김해시는 인구 규모, 지방세 규모, 지역별 총생산, 인구증가율, 재정자립도, 인구밀도, 관리이동거리 등 7개 지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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