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에 매립된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대량의 기름이 인근 해상으로까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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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온산공단 도로 아래 송유관이 파손된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
2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울주시 온산읍 원산리 도로 아래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도로에 기름이 솟구쳤다.
당국은 발생 30여분이 지난 오전 11시 8분께 파손된 송유관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고, 방제된 폼과 기름을 수거하는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육지와 닿은 우수관로 인근 해상에서 방제정 8척을 동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름은 1.2㎞ 해상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땅꺼짐이나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배관을 잘못 건드리면서 송유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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