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26 민선 8기 4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90일간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SA·A·B·C·D·F 총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결과 밀양시는 85점 이상의 높은 종합 점수로 A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우수 지자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기초단체장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반면, 밀양시는 2024년 4월 보궐선거로 인해 실질적인 공약 이행 기간이 타 지자체의 절반 수준인 1년 8개월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우수한 평가를 거둠으로써 밀양시의 속도감 있는 행정력과 체계적인 시정 역량이 공식적으로 입증받은 셈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공약이행 기간이 짧은 만큼 더 빠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며 "남은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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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연계된 직거래 장터에서 방문객들이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올들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누적 2억 원 매출 기록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각종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 운영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그동안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자 관광객과 시민이 즐겨 찾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직거래 행사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진영복합휴게소를 비롯해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MY드림페스티벌, 삼랑진딸기시배지 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직거래 장터를 추진했다.
특히 달팽이전망대에서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직거래 장터는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매주 운영되는 '금요 직거래' 역시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매출 성과는 유통 단계를 대폭 줄여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구조가 정착된 결과로 풀이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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