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트럼프發 급변 속 '신사업 기회' 모색

유충현 기자 / 2025-05-08 15:42:51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올해 첫 번째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분 부사장이 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회의에서는 농협금융의 1분기 글로벌사업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최근 국제 정세와 거시경제 변동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계열회사별 추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올해 손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나타난 국제정세 급변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핵심 논제로 다뤄졌다. 기존 글로벌사업의 위기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는 자리였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조 부사장도 신사업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 전략'만으로는 뒤늦게 글로벌사업을 시작한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과 격차를 축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퍼스트 무버'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과 투자기회를 발굴·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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