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 박승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팀장(왼쪽)과 한재일 아모레퍼시픽 수석연구원(오른쪽)이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레티놀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캡슐 막으로 인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진다. 레티놀이 변성되기 시작하면 주변과 빠르게 연쇄 반응을 해 성분 파괴가 가속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했다. 이같은 신규 제조 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했다.
레티놀 제품 생산 공정과 용기 제조 과정에도 안정화 기술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기술로 제조한 레티놀 화장품은 기존보다 127% 높은 흡수율을 갖췄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아이오페 브랜드를 통해 최초의 레티놀 제품을 출시했으며, 30여 년에 걸쳐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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