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두뇌와 관련 질병 예방에 효능 미약

김문수 / 2018-07-13 14:58:59
두뇌와 관련 질병, 몇 가지 경색, 알츠하이머, 치매 등
미타민 D의 높은 수치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비타민 D가 뇌경색(증)과 파킨슨 병, 알츠하이머 그리고 다른 형태의 치매 등을 포함한 몇 가지 두뇌와 관련한 병을 예방하는데 효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자들은 73개의 임상전 그리고 임상 연구를 검토 한 결과 햇빛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이 신경계를 보호한다는 임상적 증거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7월 12일 '영양 신경과학 저널(Journal Nutritional Neuroscience)'에 발표됐다.

 

애들에이드 대학 교수인 마크 허친슨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타민 D가 비록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되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두뇌와 관련한 병에는 기적의 만병통치의 '햇빛 알약'이 아니다"고 밝혔다.

 

허친슨 박의 동료인 크리스탈 라코페타 박사는 "이전 연구들은 신경퇴행성 종류의 병증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건강한 사람들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의 연구 결과는 비타민 D의 높은 수치가 두뇌 건강에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확고한 신념'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라코페타 박사는 그동안 일부 연구자들이 더 많은 자외선을 받거나 햇빛 노출 또는 비타민 D 보조제를 복용해 높은 비타민 D 수치를 유지하면 잠재적으로 두뇌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법론적 분석, 표본 크기, 치료 및 통제 그룹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최근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비타민 D와 뇌질환의 연관성은 일반적인 것과는 반대로 연관성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우리가 조사한 질병의 중에 비타민 D가 신경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은 확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재조사 및 현행 데이터의 분석, 그리고 관련 있는 과학 출판물의 내용 등을 토대로그들의 견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허친슨 교수는 "기존 연구자들이 햇빛 노출이 여러 가지 면에서 두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비타민 D 수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외선 노출이 다양한 종류의 경색과 같은 일종의 신경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제기한 초기 연구들이 일부 있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비타민 D와 전혀 관련이 없는 방법으로 두뇌 속의 분자 가공에는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는 그는 "이와 같은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위해 필요하다'면서 "아마도 적절하고 안정한 햇빛 노출이 두뇌를 위해서는 좋을 것이며, 이를 측정하고 입증해야 할 역할에 새롭고 흥미있는 요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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