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3분기 은행실적 양호"

김문수 / 2018-10-13 14:54:27
JP모건·씨티그룹 등 은행들 양호한 실적 소식에 반등
뉴욕증시 공포심리 해소…급락세 벗어나 투자자들 안도

연 이틀 폭락장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가 12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큰 변동성을 보였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2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287.16.포인트(1.15%) 상승한 2만5339.99에 장을 마쳤다. [뉴시스]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7.16.포인트(1.15%) 상승한 2만5339.99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지수도 전장보다 38.76포인트(1.42%) 오른 2767.13에, 나스닥 지수는 167.83포인트(2.29%) 급등한 7496.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공포심리가 해소되며 이틀간 이어진 급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날 것이라는 소식과 JP모건, 씨티그룹 등 은행들의 양호한 실적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반등으로 돌려놓았다.

JP모건 체이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27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83억8000만 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2.34달러로 시장의 EPS 전망 2.25달러보다 높았다.

씨티그룹은 3분기 순이익이 4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또 주당 순이익(EPS)은 1.73달러로 시장의 EPS 전망치 1.69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에 비해 3분기 매출은 183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184억3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시장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우지수는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장중 한때 하락 반전키도 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미 금리 상승과 무역전쟁 등으로 촉발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채권 대비 주식의 매력 반감 등의 근본적인 불안 요인은 해소되지 못한 탓으로 풀이된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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