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둘러싸인 거창군, 축구·검도·럭비 하계 전지훈련지 '각광'

박종운 기자 / 2024-09-12 15:47:41
여름철 전국 24개팀 연인원 1252명 훈련 '구슬땀'

덕유산·지리산·가야산 3대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경남 거창지역이 분지 지형에 따른 낮은 기온 덕분에 여름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검도팀이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거창군 제공]

 

거창스포츠파크의 체육시설을 이용한 스포츠팀들은 집중 훈련을 진행하며, 숙박시설과 지역 음식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거창군은 반기고 있다.

 

12일 거창군에 따르면 한국전력 럭비팀(선수단 22명)은 지난 7월 11~17일 6박 7일 동안 거창군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강서대 축구단(선수 30명)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4박 15일 동안 거창군 다목적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거창군은 제105회 전국체전의 검도 경기장으로 지정되면서, 대전대학교를 비롯해 김해시체육회, 달서구청, 청주시청, 인제군청, 충남체육회 등 21개 검도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거창군을 찾았다. 이들 팀은 각기 다른 일정에 맞춰 거창군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거창군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며,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4개 팀 연인원 1252명이 거창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체육시설을 조속히 완공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체육 강군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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