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양산시 영업점에 시청 직원을 사칭한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 시청이 영업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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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청 전경 [최재호 기자] |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관내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가짜 명함, 허위 공문을 만들어 대량 물량을 주문 후, 연락이 두절되는 사기 수법이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시청 유선번호가 기재된 가짜 명함을 이용해 업주로부터 신뢰감을 얻은 뒤 예약금 송금 요청이나 출처 불분명한 결제 링크를 전송해 금전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연예인 소속사를 사칭한 '노쇼 사기'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산시는 단체 예약 시에는 반드시 해당 소속기관에 직접 확인 전화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러한 노쇼 사기는 단순한 장난이 아닌 심각한 영업 피해를 초래하는 범죄행위"라며 "피해를 당했거나 유사 사례를 발견한 경우, 즉시 112나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도움을 받고, 증거 보존을 위해 문자 메시지나 통화 내역을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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