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할 것이라는 생각도 잠시, 땀 흘리며 춤췄다"
인기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아들과 함께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즐긴 일화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매튜 맥커너히(49)는 21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 제너러스쇼' 녹화에서 아들 리바이 맥커너히(10)의 열 번 째 생일을 맞아 지난 여름 댈러스에서 열린 BTS 콘서트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맥커너히는 '인터스텔라',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세레니티' 등으로 유명한 오스카상을 수상한 유명 배우이다.
그는 "몇 달 전부터 아들이 집안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BTS의 모든 노래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어로 랩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들이 생일에 BTS의 콘서트를 보기 원했기 때문에 아내 카밀라와 내가 아들 친구들을 데리고 콘서트장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맥커너히는 "처음 BTS 콘서트에 갈 때까지만 해도 나와 아내는 10대들이 오는 자리에 우리가 가는게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금방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우리는 금방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땀을 뻘뻘 흘리며 춤을 췄다. 정말 재미난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큰아들 리바이를 비롯해 비다(9) 리빙스턴(6)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는 맥커너히는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BTS의 월드 투어 콘서트장에서 목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의 대중매체 '피플'은 맥커너히의 BTS 공연 관람소식을 전하면서 "BTS를 향한 그의 애정은 '페이크 러브'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었다"며 "어쩌면 그는 생일을 맞은 아들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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