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디지털자산 TF' 신설…AI 혁신 가독

유충현 기자 / 2025-11-06 14:37:46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주 산하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디지털자산·AI' 혁신 강화 안내 시각물. [하나금융그룹 제공]

 

전담 TF는 은행·카드·증권 등 주요 관계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제도 변화에 맞춘 상품·서비스·인프라 개발을 담당한다.

 

그룹은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신용평가, 리스크관리, 이상거래탐지 등 주요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상담지원봇과 수출입 심사 자동화 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은 2030년까지 10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에서 AI를 핵심 영역으로 지정했으며, 2026년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에 맞춰 내부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자산은 향후 금융 시장에서 자본시장과 결제 인프라의 혁신을 이끌 핵심 영역"이라며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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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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