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장, 순천대 정책간담회 참석한 전남도의장에 날선 비판

강성명 기자 / 2024-05-23 14:59:11
"도의장 신분으로 퍼포먼스 진행 부적절" 직격

문차복 전남 목포시의회 의장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의 '순천대 의대유치 공동 대응' 정책간담회 참석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 23일 문차복(오른쪽) 목포시의회 의장이 '목포대 국립 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문차복 의장은 2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난 16일 서동욱 의장이 전남도의회 의장 신분으로 순천에서 (국립순천대 의대 유치 필수)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목포를 지역구로 둔 전남도의원에 강력히 항의했다. 다시 한번 (서동욱 의장 행보는) 부적절하게 생각한다"고 날을 세웠다.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을 지역구로 둔 전남도의원(김영균, 한춘옥, 김진남, 신민호, 한숙경, 김정이) 6명과 '순천대 의대유치 공동 대응'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후 순천대 국립의대 유치 푯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국립 의대 설립과 대학 선정은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가 주관해 추진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공모를 통한 대학 추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오고 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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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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