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만성 대사성 질환의 치료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난 '노경보차'가 울산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길에 대형 제조시설과 판매장을 갖추고 전국 오프라인 체인점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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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경보차' 울산 작천정 제조·판매 본점 운영업체 더빌더 송기희 회장이 매장에서 발효차를 소개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
'노경보차' 울산 작천정 오프라인 본점의 운영자는 인근 대형 베이커리 커피숍 '이너리트' 운영업체 ㈜더빌더 송기희 회장이다.
송기희 회장은 '이너리트'의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지난해 건립한 새 건물을 당초 레스토랑 용도로 건립했다가 '노경보차'의 개발자 노경보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사업 방향을 급선회했다.
송 회장은 2020년께 베이커리 커피숍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인근에 터전을 잡은 노 대표와 사업 성격상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노경보차'를 접하면서 노년 사업 방향을 바꿨다.
송 회장은 "몇십년간 당뇨병에 시달려왔는데, '노경보차'를 1년여 꾸준히 섭취하면서 말끔히 증세가 없어지는 걸 체험하고 만성 대상성 질환자에게 이를 적극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억대의 돈을 들여 대형 커피숍 맞은 편 건물에 '노경보차' 제조시설에다 판매장을 건립, 23일 작천정 벚꽃축제 개막에 맞춰 오픈식을 가졌다.
송 회장의 작청정 '노경보차' 판매장 본점과 노경보 대표의 사업법인은 별도로 운영된다. 향후 오프라인 체인점 사업이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하면, 두 법인을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노경보차'는 복분자·마·산수유·구기자 등 맞춤형 식물 40종으로 만들어지는 발효 기능성 식품이다.
브랜드는 개발자 노경보(64) 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는 오랫동안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과정에서 얻은 비염과 천식에 시달리다가 여러 약재를 섞은 발효차로 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이후 약사인 부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7년 간의 연구 끝에 2013년에 인도네시아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받는 데 성공했다.
노 씨는 이후 비염·천식·알레르기·불면증 등 다양한 질환에 효능이 있는 15종의 차를 만든 뒤 지난 2019년 부산 기장군에 약사 지인과 함께 '기능차'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에 이들 차를 홍보하기도 했다.
'노경보차'는 그러는 사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만성 질환에 대증요법 아닌 근본 치료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노 씨는 지난 2021년에는 '의사·한의사 선생님이 사용하는 약과 노경보차, 한판 붙읍시다'라는 도발적인 책을 내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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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경보차' 울산 작천정 판매 본점 모습 [최재호 기자] |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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