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JTBC '히트메이커'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했던 연예인들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4일 "'정준영 카톡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 강인, 이종현,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면서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이미 했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KBS '뉴스 9'는 정준영의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JTBC '히트메이커' 촬영차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던 2016년 4월 이종현과 대화에서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언을 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의 단톡방에 가수 K 씨, J 씨, 모델 L 씨 등 연예인 3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난 2일 SBS '본격연예 한밤' 측은 "'히트메이커' 출연진과 추가로 등장한 연예인들의 이니셜이 겹쳐 의혹이 시선이 쏟아졌다"면서 강인, 정진운, 이철우의 실명을 언급했다.
군복무 중인 정진운을 제외한 두 사람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4일 '정준영 사건'과 관련, 가수 로이킴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이킴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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