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발사체, 일본 안보 영향 확인 안 돼…韓과 긴밀한 소통"

임혜련 / 2019-09-10 14:14:00
스가 관방 "한국과 정보교환 포함해 제대로 연대하겠다"
이와야 방위상 "GSOMIA 살아있는 동안 적절히 대응할 것"

일본 정부가 10일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일본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 되지 않고 있으며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본 정부가 10일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한국과 정보교환을 포함해 제대로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8월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P 뉴시스]

NHK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우리나라(일본)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날아온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안보에 영향을 주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된 질문에 "북한 정세를 둘러싸고는 한일 간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계속해서 필요한 정보교환을 포함해 제대로 연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우리나라 영역과 EEZ 내 탄도미사일 피해가 확인되지 않으며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안보에 영향을 주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한 관저대책실에서 각 부처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도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정보 수집과 분석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를 통해 기술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보여 정세를 주시하고 경계·감시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야 방위상 이번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GSOMIA 종료 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 분석하겠다"면서 "GSOMIA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적절히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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