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순조…신설 봉안당 착공

박종운 기자 / 2024-12-13 15:49:33
1단계 사업 신설 화장장 10월 1일부터 정상 가동
2단계 옛 화장장 부지에 납골당 공사 내년말 준공

경남 진주시의 화장시설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기존 장재동 안락공원에서 신축 화장장이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하 주차장과 봉안당(납골당) 건립공사가 착공됐다.

 

▲ 13일 조규일 시장이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은 13일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아, 2단계 사업 추진상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638억 원(국비 159억, 도비 17억, 시비 462억 원)을 들여 대지 13만1156㎡에 건축 연면적 1만4453.99㎡로 내년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화장장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존 화장장을 중단 없이 운영하면서 신설 화장장을 신축하는 단계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신설 화장장 신축공사를 완공했고, 2단계로 옛 화장장 철거 후 봉안당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친환경 천연가스 연료 사용 화장로 7기를 갖춘 신설 화장장은 지난 9월 완공, 현재 운영 중이다.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존 화장장을 이미 철거 완료하고, 그 자리에 지하주차장과 신설 봉안당을 신축하게 된다. 

 

기존 화장장에는 없던 유가족 대기실을 2층에 마련, 바닥 난방은 물론 시스템 에어컨을 구비함으로써 화장이 진행되는 2~3시간 동안 유가족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신설 화장장이 10월 1일부터 운영됨에 따라 곧장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기존화장장은 이미 철거됐다. 여기에 총 112면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과 2만23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신설 봉안당을 신축하게 된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기존 화장장을 중단 없이 운영하면서 신설 화장장을 신축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2단계 공사도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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