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1월 29일 초계 대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별 내린 마을-별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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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쿵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야간 별쿵푸드 존'과 '운석마켓'에서 감성 야경을 즐기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이번 축제는 국내 하나뿐인 운석 충돌구를 품은 초계면·적중면의 별 내린 마을의 지질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특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날 밤 9시까지 진행된 별쿵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운석 충돌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 '플로깅 이벤트'는 지질 유산의 환경을 지키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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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지구과학교육과에서 준비한 천체망원경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별을 관찰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또한, 가족 참가자들은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에코백 색칠하기 △나만의 운석 풍선 만들기 △별쿵 보물찾기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운석 영상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야간에는 대구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천체 망원경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19~26일 사전 신청으로 진행한 '제1회 운석 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관내 어린이 136명의 작품들을 축제장 스크린 영상을 통해 선보였다.
합천 운석 충돌구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초계면과 적중면 청년회·부녀회가 주관한 '야간 별쿵푸드 존'과 '운석마켓'에서는 특색있는 먹거리들이 별빛 가득한 감성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첫 개최한 별쿵 축제는 한반도 최초 운석 충돌구라는 세계적인 지질 유산이 합천에 있다는 사실을 전국에 알리 위한 것"이라며 "운석 충돌구 로컬 브랜딩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을 '살 만하고 올 만하게'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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