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축구엔 치킨" 치킨업계, 아시안컵 특수 누렸다

하유진 기자 / 2024-01-21 15:30:09
BBQ·bhc,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당일 매출 급상승
교촌, 경기 보며 교촌치킨 먹는 인증샷 이벤트 열어
축구에는 역시 치킨이라는 스포츠 트렌드 입증

치킨업계가 아시아지역 국가대항전 축구대회인 아시안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20일 진행된 요르단전 당일매출이 전주 대비 67.9%, 전월 동기 대비 87.4%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20일 서울 소재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대한민국 대 요르단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하유진 기자]

 

지난 15일 진행된 바레인전에서도 '축구 + 치킨' 인기는 확실히 입증됐다. bhc는 바레인전 당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40%, 전월 동기 대비 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안컵 효과를 보려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교촌치킨은 '대한민국 경기엔 교촌치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바레인전·요르단전·말레이시아전)를 교촌치킨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담긴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이다. 당첨자에게는 경기마다 10명, 총 30명에게 치킨 3만 원권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당일 급증한 매출을 근거로 축구 경기에는 치킨이라는 스포츠 경기 관람 트렌드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5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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