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1주일 노숙 헛되지 않았다" 아미들 열광

강혜영 / 2019-05-16 14:06:57
BTS, 15일 '굿모닝아메리카' 여름 콘서트 무대 올라
아미들 일주일 동안 빗속에서 노숙하며 기다려

이런 걸 두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던가. 추위와 빗속에서 길게는 일주일을 대기하던 아미들이 맑은 햇빛 아래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지켜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 15일(현지시간) BTS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MA) 주최 여름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섰다. [굿모닝아메리카 인스타그램 캡처]


15일(현지시간) CNN은 BTS를 잠깐이라도 보기 위해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 캠핑을 하며 기다려온 '아미'들이 마침내 환한 햇빛 아래서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MA)가 주최하는 여름 콘서트 오프닝 공연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BTS 멤버 RM은 이날 "며칠씩이나(비, 추위, 모든 상황 가운데)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격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또다른 멤버 뷔는 관중을 향해 "우리 팬들이 최고입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입니다. 사랑해요. 아미"라고 외쳤다.


▲ 방탄소년단이 15일(현지시간) BTS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MA) 주최 여름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굿모닝아메리카 인스타그램 캡처]

때마침 뉴욕에 비가 멈추고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면서 일곱 멤버의 공연이 시작됐고, 공원은 관중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BTS의 한 팬은 이날 공연과 관련해 트위터에 "늘 그래왔듯이 이번 무대에서도 방탄은 최선을 다했고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면서 "너무 자랑스럽고, 평생 BTS 편에 설 것이다"라고 적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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