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 부착용과 삽입용 2가지 종류
모빌리티 통신 솔루션으로 주목…확장성 강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내년 CES 2024에서 자동차 창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투명 안테나를 공개한다.
투명 안테나는 LG전자가 세계적 유리 전문기업인 프랑스 생고뱅 세큐리트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필름 타입으로 만들어져 창유리에 부착(on-glass)하거나 삽입(in-glass)해 사용할 수 있다.
![]() |
| ▲ 차량용 투명 안테나 개념 이미지 [LG전자 제공] |
18일 LG전자에 따르면 투명 안테나는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글라스 루프에도 적용 가능하다.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투명 안테나를 개발하며 안테나 패턴을 투명하게 만드는 설계 기술과 투명 전극 소재 기술 등 80여 건의 특허도 획득했다.
LG전자는 투명 안테나를 앞세워 차량용 안테나 시장에도 진출, 차량용 통신부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생고뱅 세큐리트 이노베이션 및 R&D 총괄 티보 하이츠는 "글로벌 전장 부품 선도 기업인 LG전자와 협력해 차량 통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투명 안테나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전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자료를 기반으로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올 3분기 기준 점유율 1위(23.8%)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했다.
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