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내 갤럭시S24·S25 등 프리미엄 판매도 40% 성장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Galaxy M)' 시리즈가 누적 판매 6000만 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힌두스탄타임스(Hindustan Times)에 따르면 악샤이 라오(Akshay S Rao) 삼성전자 인도 법인 MX 사업부 디렉터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6000만 대 판매 이정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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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 M17'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M 시리즈는 2019년 출시됐다. 갤럭시A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인도 등 개발도상국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온라인 전용 제품군이다.
라오 디렉터는 "1만~1만5000루피(약 17만~26만 원) 구간이 중요하다"며 "예산을 늘리지 않으면서 성능과 내구성을 원하는 인도 소비자의 상당 부분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M17을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M16이 축제 시즌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좋은 반응을 얻자 후속 모델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M17은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 코닝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 보호, 방진·방수 등급 등을 갖췄다. 판매가는 1만2999루피(약 22만 원)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중저가 시장뿐 아니라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오 디렉터는 최근 축제 기간 3만 루피(약 52만 원) 이상 구간에서 전년 대비 40%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갤럭시S24, S25 시리즈 등 AI 기능 탑재기기와 함께 갤럭시S24 울트라가 세일 기간 동안 7만4900루피(약 127만 원)에 판매된 점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3위(점유율 16%)를 기록했다. 2023년 18%로 6년 만에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중국 업체들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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