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023 CDP 평가에서 'Water 우수상' 받아…국내 식품사 중 유일

하유진 기자 / 2024-03-14 14:53:00

풀무원은 지난 13일 '2023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Water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이 CDP Water 우수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21년 CDP 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 지난 13일 '2023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홍은기 풀무원 ESH실 실장(가운데)이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의 명칭이다.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DP는 기업의 환경 책임 수준을 기업의 환경 정보 공개 수준과 인식 정도, 정책, 전략 등의 항목으로 △리더십 A 경영 B 인식 C 공개 D 총 4단계로 평가한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후변화 및 물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책임 있게 관리한다고 볼 수 있다.


풀무원은 물 경영 부문에서 특히 물 관련 정책과 리스크 대응, 용수 절감, 수질오염물질 관리, 공급망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물 리스크가 식품 사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고 판단해 국내외 사업장 및 물류, 서비스, 원료 산지, 협력 기업에 이르기까지 물 리스크 평가를 실시·관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물 리스크의 중요성 평가, 시나리오 분석, 비즈니스 영향 평가, 대응 관리로 물 사용 및 보전 정책을 운용 중이다.

물 사용량이 많은 식품업의 특성상 제조 단계에서의 용수 감축을 위해 공정 개선은 물론 공정수 재사용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난 2022년 국내 제조 부문 용수 사용량을 전년 대비 16만2000톤 감축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물 사용량을 5% 줄인 수치다.

또 수자원 보호를 위해 충북 음성과 전북 무주, 중국 북경, 미국 플러턴, 길로이 등의 공장에 폐수 처리 시설을 증설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차량 도입 지속 가능 원료 사용을 실천하고 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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