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서 또 강진…규모 7.1

김혜란 / 2019-07-06 14:36:23
규모 6.4 지진 발생 하루 만에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지역 일대에 규모 6.4 강진이 발생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 지난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지역 일대에 규모 6.4 강진이 발생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가디언 웹사이트 캡처]


5일 가디언 등 현지언론은 "이날 오후 8시 19분 로스앤젤레스(LA)로부터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진원의 깊이는 40㎞로 관측됐다가 10㎞로 정정됐다. 


앞서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지난 4일 오전 LA에서 북쪽으로 약 240㎞ 떨어진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부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7㎞로 비교적 얕은 편이었다.


리지크레스트의 인구는 2만8000명으로 일부 주민은 지진 이후 전기를 공급받지 못했으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지난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178번 고속도로 일부가 갈라져 있다. [AP뉴시스]


규모로만 따지면 이번 강진은 1999년 이래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지진 전문가들은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추가로 일어날 가능성이 20% 정도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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