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北美 정상 DMZ 상봉은 의미있는 계기"

이종화 / 2019-06-29 13:51:43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만남 제안과 관련해 공식 제의를 받지 못했으나 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만남 제안과 관련해 공식 제의를 받지 못했으나 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뉴시스]


최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오늘 아침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남조선을 방문하는 기회에 비무장지대에서 위원장 동지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보지만 우리는 이와 관련한 공식제안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대로 분단의 선에서 조미(朝美)수뇌상봉이 성사된다면 두 수뇌분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을 더욱 깊이하고 양국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몇몇 회담을 가진 후에 나는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올렸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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