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의 누적 관람객 숫자가 12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1984년 11월 2일 개관한 진주박물관은 2014년에 관람객 90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개관 40년 만인 2024년 말에 1200만 명을 돌파했다. 한해 평균 30만 명이 박물관을 찾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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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문화홀 내부 모습 [국립진주박물관 제공] |
이 같은 수치는 진주성 안에 위치해 유료입장(진주성 입장료 성인 2000원, 2025년 기준)이라는 조건 속에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뜻깊다고 박물관 측은 반겼다.
2003년 문을 연 '3D입체영상관' 관람객도 2월 현재 109만 명을 넘어서며, 연평균 5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3D입체영상관은 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전쟁의 역사와 의의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진주대첩' '의열의 상징-제2차 진주성 전투' 두 편이 번갈아가며 상영되고 있다.
장용준 진주박물관 관장은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전쟁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를 넘어 박물관이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서의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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