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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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선도산단' 공모 사업 추진 계획도 [창원시 제공] |
이번 공모 선정은 창원시와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지역국회의원, 참여기업 등이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창원시는 반겼다.
특히, 공모 컨소시엄의 전략적인 정책 추진과 홍남표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되며,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 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선도산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조성 및 경관개선(삶터) △기업과 근로자한 지원 시설 확충(일터) △산업단지의 문화 공간 탈바꿈(즐김터) 등 '3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문화거점 조성(Brand New), 노후산단 정비(Renewal), 고품격 문화향유(Upgrade)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4월부터 산자부·문체부·국토부가 각 사업의 시행 기관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구체화된다. 컨설팅이 완료되면 추진 기관별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정해진 사업기간 동안 조성사업 및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시는 경남도, 산단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4년간의 사업 추진을 통해 국비 268억원을 지원받아, 창원국가산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선도산단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홍남표 시장은 지난 14일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공모 현장실사에 직접 참여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문화선도산단 선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산업 융합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산업·문화 융합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공모 선정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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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3월28일, 안덕근 산자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창원국가산단을 찾아 박완수 도지사, 홍남표 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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