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향후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에 1676억 투입"

박종운 기자 / 2024-12-26 15:07:34
'2050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 열어

경남 거창군은 26일 '2050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교육지원청,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서울우유거창공장, 외식업중앙회 지부, 시장번영회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구인모 군수 등이 26일 어린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 행사를 갖고 있다. [거창군 제공]

 

이번 선포식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군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거창군은 지난 2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률을 75.8%, 2034년까지 감축률 78.4%를 목표로 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5개 부문 15개 단위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군은 △제로에너지 건물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친환경 농업 산림조성 전략 등 5가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총 25개 과제에 2034년까지 16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온실가스 78.4% 감축할 계획이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선포식에서 "기후위기는 지역적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문제이며,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라며 "진정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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