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부 토네이도 사망자 22명으로 늘어

남국성 / 2019-03-04 14:16:18
지난 2011년 토네이도 이후 가장 강력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를 강타한 대형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 

 

CNN은 3일 밤(현지시간) 제이 존스 리 카운티 보안관을 인용해 "사망자가 수가 기존 14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며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미 남부 앨라배마주 리 카운티의 고속도로에 토네이도로 휴대전화 송신탑이 쓰러져 있다. [AP 뉴시스]

 

리 카운티 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을 중단했다. 어둠으로 곳곳에 있는 파편들이 식별되지 않아 위험 요인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리 카운티 보안관은 해가 뜨는 대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번 토네이도가 지난 2011년 앨라배마의 버밍햄과 투스카루스를 강타한 토네이도 이후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다. 당시 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앨라배마주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앨라배마주 주민들에게 "토네이도와 폭풍은 매우 폭력적이다. 더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달라"며"희생자 유가족 및 친지들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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