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정경호의 뮤즈로 등장하는 이설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 제작진은 16일 극 중 하립(정경호 분)에게 곡을 빼앗긴 불운의 뮤즈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첫 공개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 차원이 다른 드라마를 만들었다. 영혼을 사고파는 이색적인 관계로 재회한 정경호와 박성웅 그리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는 신예 이설과 독보적 존재감을 가진 이엘이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설은 수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편한 옷차림과 묶은 머리는 극 중 '알바왕'이자 '잡무테이너' 김이경의 트레이드마크다. 팍팍한 현실에서 거듭되는 불운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그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갖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기타를 든 그의 모습은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겨 흥미를 유발한다. 기타 연주에 빠진 김이경은 무명의 싱어송라이터지만 음악에 관해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이 있다.
김이경은 거듭되는 불운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극강의 생활력으로 살아가는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다.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스타 작곡가 하립과 영혼 깊은 곳까지 얽혀있다.
'악마가'를 위해 기타 연주를 섭렵하는 등 열정을 쏟아온 이설은 "김이경의 삶과 음악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같은 또래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이라 좀 더 편안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늘 기다려지는 행복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우들 간의 '케미'가 정말 재밌는 '악마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악마가'는 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를 통해 실험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민진기 PD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 휴머니즘을 녹인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노혜영 작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으로 3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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