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한국전쟁 양민 희생자 추모식-축산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박종운 기자 / 2024-09-25 15:34:48

경남 함양군은 25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 추모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양민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7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 진병영 군수가 25일 양민 희생자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날 추모식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과 유가족, 김윤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상현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희생된 분들을 오늘날까지 추모할 수 있기까지는 유족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노력 덕분"이라며 "유족들의 상처와 아픔이 잊혀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도북마을 주민 32구의 유골을 찾아 합동묘를 만들고, 181위 위령탑을 세워 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공원을 조성해 주신 함양군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직접 지은 추모 헌시를 낭독했다.

 

25일 축산가족 한마음 대회 개최


▲ 축산가족 한마음대회에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축산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친목을 다지는 '제9회 축산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홍덕용)에서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방역결의대회, 화합의 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축산농가와 한우협회·한돈협회·낙농육우협회·양봉협회·가금류협회·수의사회·수정사회·축협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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