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24년부터 시행한 지적 재조사 9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마을 도면'을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마을은 합천15지구, 매안지구, 구원 야천지구, 초계3지구, 황정지구, 부수지구, 덕촌1지구, 하금2지구, 월평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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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회관 앞에서 구천야천지구 주민이 지적 재조사 디지털 도면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이번에 제작·배부된 마을 도면은 최신 드론 항공영상 위에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를 디지털로 겹쳐 만든 족자형으로 제작됐다. 마을 전경과 개별 필지 경계를 주민 누구나 '우리 땅'의 위치와 경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장·옹벽 등 현실 경계 기준으로 재측량해 도면을 새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줄이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제는 인터넷을 하지 않아도 마을에 걸린 도면으로 내 땅이 어디까지인지 바로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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