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점자 패키지를 적용한 '좋은느낌 라네이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 |
| ▲ 지난 13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열린 '점자 태그'를 지원하는 전달식에서 김진희 유한킴벌리 고객만족본부장(오른쪽), 윤경전 한국소비자원 소장(왼쪽),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가운데)이 제품 기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
이번 기부는 한국소비자원과 사업자정례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태그 전달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한 약 3만 패드의 점자 패키지 적용 생리대는 시각장애인들의 생리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보편적 월경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는 시각장애인들의 생리대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종이 포장에 점자를 적용한 탐폰 신제품을 올 초 선보였다. '좋은느낌 라네이처' 생리대에도 점자 패키지를 확대 적용했다.
유한킴벌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패키지 개발 노력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여성용품사업부와 생활혁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점자 타입과 포장재 재질 △공정 조건 △환경성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 조사와 연구개발을 지속했다.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 끝에 종이 패키지에 점자를 구현한 제품 개발이 결정됐다.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는 내부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브랜드, 제품명, 크기 등 점자에서 제공하는 정보 수준을 확대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