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틀에 걸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북항에 정박중이던 유조선에서 선체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 |
| ▲ 21일 새벽 부산북항에 전도된 유조선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22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북항 5물량장에 장기계류 중인 42톤급 유조선 A호(부산선적)이 빗물로 인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기름이 유출됐다.
해경은 선박 앞뒤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를 이용해 벙커유 긴급 방제조치를 하고 있다.
사고 선박은 몇 년째 소유자와 연락이 되지 않은 상황으로,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부산해수청과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관계자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