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 30분 2회 방송
'그녀의 사생활' 첫 방송이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가구 평균 2.7%, 최고 3.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이자 아이돌 '덕후' 성덕미(박민영 분)와 천재 디렉터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세 차례 만남이 그려졌다.
하룻밤에 미술관 전시 세팅을 척척 해낸 성덕미는 전시 오픈 후 오토바이를 타고 아이돌그룹 화이트 오션의 음악방송 녹화장을 찾았다. 성덕미는 카메라를 들고 아이돌 차시안(정제원 분)을 촬영했고 응원봉을 흔들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뛰어난 안목으로 미술계를 뒤흔든 천재 화가이자 천재 디렉터인 라이언은 스탕달 신드롬(뛰어난 예술 작품을 보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것) 때문에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된 인물이다.
성덕미와 라이언의 첫 만남은 중국 미술품 경매장에서 이뤄졌다. 성덕미는 "닮았다. 시안이랑"이라며 옆자리에 앉은 라이언을 눈 여겨봤다. 라이언은 "작품의 제목은 라이언 골드. 갖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이솔 작가의 그림을 두고 경매가 진행돼 두 사람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 차시안의 팬이 몰려 입국 사진을 찍던 성덕미와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오던 라이언이 뒤엉키며 넘어졌다. 성덕미는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려는 라이언을 피해 공항을 빠져나갔고 라이언은 성덕미가 떨어뜨린 수첩을 발견했다.
성덕미와 라이언이 다시 만난 곳은 미술관이었다. 성덕미는 미술관으로 들어선 라이언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사다리에서 미끄러졌다. 두 사람은 말 없이 서로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녀의 사생활' 2회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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