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점국립대 도약 기틀…후임 총장 아직 미정
경상국립대학교(GNU) 제11대 총장 권순기 박사가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다. 권 총장 이임식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 열린다.
후임 총장은 지난 2월 총장 선거 이후 4개월이 다 되도록 확정되지 않고 있다. 4월 20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교육부에 1~2순위를 추천했으나, 아직 대통령 재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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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기 총장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이임식은 외부 손님을 초청하지 않고 대학본부 전·현직 보직자, 부속기관장, 교수회장, 직원협의회장, 공무원노조 지부장, 조교노조 지부장, 대학노조 지부장, 총동문회장, 발전후원회장, 경상국립대병원장과 경상국립대 교수·직원·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권순기 총장은 2020년 6월 7일 옛 경상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21년 3월에는 옛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으로 출범한 경상국립대의 첫 총장이 됐다.
대학통합 이후 권순기 총장은 '대학 장기발전계획'의 밑그림을 다시 수립,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에 세계 대학 500위, 국가거점국립대 3위 달성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권 총장은 재임 기간에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성장 △남명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기반한 국가거점국립대학 역할 강화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순기 총장은 이임을 앞두고 "저는 이제 소임을 다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경상국립대는 영원히 우리 지역 고등교육의 맏형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은 수레의 양 바퀴다. 모두가 상생하는 길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 7일 총장 선거에서 권진회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가 환산득표율 72.992%를 얻어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경상국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은 4월 20일 교육부에 1~2순위 후보를 추천했고, 현재 국무회의 심의·의결 및 대통령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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