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대통령엔 에이브러햄 링컨 꼽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정치학자들에 의해 전·현직을 통틀어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는 에이브러햄 링컨이 꼽혔다.
미국의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18일(현지시간) 미국정치학회(APSA)가 회원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위대한 미국 대통령'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에 이어 위대한 대통령 2~5위는 조지 워싱턴, 프랭클린 루스벨트, 테디 루스벨트, 토머스 제퍼슨이 차지했다.
최근 재임한 대통령들 가운데에는 버락 오바마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오바마는 4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18위에 그쳤다.
그밖에 로널드 레이건은 9위, 빌 클린턴은 13위,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는 17위, 지미 카터는 26위, 조지 W. 부시(아들 부시')는 30위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응답자들의 정치 성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에 응한 정치학자 중 57%가 민주당원이었고, 공화당원은 13%에 불과했다. 무소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였다.
하지만 공화당원들의 응답만 고려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44명 중 40위에 그쳤다. 민주당원들과 진보파들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하점을 줬다.
미국에서는 지난 1776년 이후 선거를 통해 총 45명의 대통령이 선출됐다.
그러나 그로버 클리브랜드 대통령이 연임이 아닌 형태로 두 번 (22대 및 24대) 대통령에 뽑혀, 실제 이 자리를 거쳐갔거나 재임중인 인물은 44명이다.
이들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2: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3: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4: 테디 루스벨트(Teddy Roosevelt)
5: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6: 해리 트루먼(Harry Truman)
7: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8: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9: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10: 린든 존슨(Lyndon B. Johnson)
11: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12: 제임스 매디슨(James Madison)
13: 빌 클린턴(Bill Clinton)
14: 존 애덤즈(John Adams)
15: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
16: 존 에프 케네디(John F. Kennedy)
17: 아버지 조지 부시(George H.W. Bush)
18: 제임스 먼로(James Monroe)
19: 윌리엄 맥킨리(William McKinley)
20: 제임스 포크(James Polk)
21: 율리시즈 그랜트(Ulysses S. Grant)
22: 윌리엄 태프트(William Howard Taft)
23: 존 애덤즈(John Quincy Adams)
24: 그로버 클리브랜드(Grover Cleveland)
25: 제럴드 포드(Gerald Ford)
26: 지미 카터(Jimmy Carter)
27: 마틴 뷰런(Martin Van Buren)
28: 캘빈 쿨리지(Calvin Coolidge)
29: 러더포드 헤이즈(Rutherford B. Hayes)
30: 아들 조지 부시(George W. Bush)
31: 체스터 아더(Chester Arthur)
32: 벤자민 해리슨(Benjamin Harrison)
33: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34: 제임즈 가필드(James Garfield)
35: 재커리 테일러(Zachary Taylor)
36: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
37: 존 테일러(John Tyler)
38: 밀라드 필모어(Millard Fillmore)
39: 워런 하딩(Warren Harding)
40: 앤드루 존슨(Andrew Johnson)
41: 프랭클린 피어스(Franklin Pierce)
42: 윌리엄 해리슨(William Harrison)
43: 제임스 뷰캐넌(James Buchanan)
4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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