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소문 무성한 거창군청…이병철 부군수 "허위 사실로 행정력 낭비"

박종운 기자 / 2024-07-24 15:39:26
언론브리핑 통해 갖가지 소문에 조목조목 해명

경남 거창군이 지역 SNS 등에 화장장 건립 절차와 보건소장 채용 방식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 이병철 부군수가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이병철 부군수는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군정과 관련된 왜곡되고 사실무근의 여론이 유포되면서 행정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창지역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특정지역을 위한 사전 기획설 등이 근거 없이 유포됐다.


이와 함께 개방형 직위로 공모에 들어간 보건소장 채용과 관련해서도 그럴듯한 뜬소문이 나돌고 있다.

 

지난 5월 화장시설 건립부지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 이 부군수는 "추진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면적 33만3385㎡로 최종 선정했으며 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주민 동의서 조작 주장에 대해서는 "주민 동의율 산정 시 해당마을 주민등록인구 90명 중 마을이장 확인을 거쳐 미 거주자를 제외한 실거주자 77명으로 산정했다"며 "주민 동의서는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이 직접 받았고, 회의 불참 주민에게는 이장과 부녀회장이 같이 방문해 서명받아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장 관련해서는 "지난해 6월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공모를 했으나 1차 공고 후 응시자가 없어 동일한 조건으로 2차 공고까지 했다"며 "지역보건법의 의사 우선 임용 원칙 규정에 따라 공고를 했고 올해도 같은 조건으로 보건소장 직위 공모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은 임용 절차를 맞게 공정하게 보건소장 채용 절차를 시행했음에도 전임 보건소장이 거창군수의 친인척이 뜨거운 감자라는 등 사실과 다른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부군수는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행정 절차, 다목적체육관 건립 과정,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등과 관련해 유포되는 허위 사실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향후 강력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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