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진보' 강조하며 민주·진보 진영 내 정책 중심 단일화 촉구
2022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가 '경기교육 대전환'을 내걸고 재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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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3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기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성기선 예비후보 제공] |
성 교수는 3일 오전 11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기교육감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성 예비후보는 출마와 함께 발표한 입장문에서 "교육은 단순히 경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키우는 공공의 책임"이라며 현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지난 선거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도민과 교육 가족이 보내주셨던 선택은 여전히 무겁고 분명한 약속으로 남아 있다"며, 이번 출마가 단순한 재출마가 아닌 경기교육의 끊긴 맥락을 잇기 위한 결단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성 예비후보는 "지금 필요한 교육감은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이 아니라,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정책을 설계하며 행정을 책임져 본 실무형 리더"라고 강조하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그는 공약 방향으로 △경쟁을 앞당기지 않는 교육 △아이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학교 △교사와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행정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이번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는 단순히 한 명의 후보를 가려내는 기술적 절차가 아니라, 경기교육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대표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단일화 룰 협상 과정에서의 정책 검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경기도 내 교육 현장을 방문하면서 도민들과 스킨십을 넓히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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