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근로자 '아파트 특공' 확대 추진

유충현 기자 / 2023-11-29 13:08:08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8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28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건설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안해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상무. [해외건설협회 제공]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행사에는 각 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각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공급 대상주택을 확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제도 홍보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해외건설 근로자 주택특별공급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9월에 관련 기준과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마련됐다.

 

근로 의욕을 높이는 한편 젊은 세대의 해외 근무 기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공급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이다.

 

최근 10년 이내에 해외건설사업자의 국외 근무지에서 국외 근무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근로자가 해외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천자 배점은 해외건설 국외 근무기간이 100점 만점에서 6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해외 근무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첫 특별공급은 연내 분양을 추진 중인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대에 들어서는 '매교역 팰루시드' 단지에서 진행된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특별공급 물량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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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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