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1월 13, 14일 이틀 동안 합천문화예술회관과 운석 충돌구 현장에서 '제2회 운석충돌구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
| ▲ 운석 충돌구 국제학술포럼 포스터 |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포럼은 '합천 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한 지질 자원이자 동아시아에서도 희귀한 운석충돌구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지난 2023년 개최된 제1회 학술포럼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의미를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면, 올해 포럼은 국내외 지질·운석충돌구 연구자를 비롯해 학계,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술행사로 확대됐다.
포럼 이튿날에는 국내·외 전문가 및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석충돌구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오사이트 조사 및 현지 토론회를 마련한다.
합천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형성 과정과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운석충돌구 연구 현황과 관광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위한 자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합천 운석 충돌구는 한반도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 발견된 운석 충돌구로, 국내외 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운석 충돌구의 연구와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합천 운석충돌구의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관련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