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조기 검진과 골절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
노년기에 부러진 뼈가 이후 10년 동안에 조기 사망을 부를 위험이 매우 높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가반 의학연구소 재클린 박사는 22일 "골절상은 치유 된 이후도 오래 지속되는 건강 문제의 시작점이며, 궁극적으로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재클린 박사팀이 2001년부터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골정상을 입은 50 세 이상의 모든 덴마크 사람들이 '취약성 골절(a fragility fracture)'로 고통을 받았다.
호주 국립 골다공증 재단에 따르면, 낙상으로 인해 뼈가 부러져 일어나는 현상을 '취약성 골절'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고관절 골절상을 입은 노인들 가운데 남성은 10년 이내 사망률이 33%, 여성은 20%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퇴골 또는 골반 골절 후 1 년 동안 사망 위험은 20~25 % 증가했고, 고관절 골절 후 10 년, 비 고관절 골절 후 약 5 년 동안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클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골절상을 당하기 전에 반드시 골밀도를 검진하는 등 사고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며 "골절상을 당한 후는 초기 의료조치가 또한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7월 19일자 '임상 내분비학 및 신진대사(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학회지에 게재됐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