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조성 공사가 19일 자로 준공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샤힌프로젝트' 설비 공사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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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고 있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모습 [에쓰오일 제공] |
울산시에 따르면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샤힌프로젝트' 부지 규모는 96만1000㎡(약 29만 평)에 달한다. 2023년 9월 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아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이번달 2일 제출된 준공신청을 법정 처리기한(근무일 기준 30일)보다 16일이나 앞당겨 승인, 기업 친화적 정책을 적극 실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법정기한을 대폭 단축한 신속한 승인 절차가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고 자평한 뒤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샤힌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온산공단 공장 인근 부지에 9조2580억 원을 들여 석유화학 기초 원료 에틸렌을 연간 180만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시설 등을 구축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지난 3월 착공됐다.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이자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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