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유충현 기자 / 2023-09-20 13:00:48

롯데면세점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 기념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협력사 대표인 윤상덕 인앤인터내셔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로 하고, 명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 지난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기념 행사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가운데), 윤상덕 인앤인터내셔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9년 조성한 5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간 총 5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임금·복리후생 증진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지원 △성과공유제 실시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돕는다. 또 협력사에 저리대출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게 된다.

 

협력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생산성 및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 협력사들의 기술·구매 상담과 우수사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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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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