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도토리 껍질 추출물'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피부 재생 효과"

박종운 기자 / 2024-01-31 14:27:56
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 도토리,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인 종가시나무와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 2건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고 31일 밝혔다.

 

▲ 상록성 참나무인 종가시나무와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 [산림과학원 제공]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통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은 새로운 화장품 성분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위한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안전성에 관한 자료 제출을 대체할 수 있게 돼, 화장품 원료자원으로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의 도토리 껍질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와 피부세포의 재생 및 상처치유 효과를 확인, 특허출원을 마쳤다.

 

최식원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는 도토리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에 의의가 있다"며 "도토리를 활용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해 국내 자생 도토리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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