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대피를 돕던 경찰관 2명 등 총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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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밤 기장군 기장읍 다가구 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부산소방본부 제공] |
13일 부산 기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밤 10시 41분께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다가구 주택 4층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기장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 주민들 대피를 돕다가 연기 흡입으로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경찰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50대 거주자를 발견하고, 2층으로 이동시킨 뒤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회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6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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