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는 '다감농원 인턴십'에 참여하는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및 센트럴비콜농업대 방문단과의 면담을 통해 대학원 진학 방안을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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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및 센트럴비콜농업대 총장 일행이 경상국립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제공] |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메리안 피 카타자이-마니 총장과 센트럴비콜농업대 에머슨 엘. 베르고니오 교학부총장 등 두 대학 방문단은 9월 27일 경상국립대를 찾아 학생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 방문단은 창원에 위치한 다감농원의 체류형 현장실습 현장을 둘러본 뒤 진주를 찾았다.
이날 면담에 경상국립대에서는 이병현 연구부총장(대학원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등과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 앤넬린 필리핀 총괄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1910년에 농업학교로 시작해 농업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경상국립대와 필리핀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롬블론주립대는 1915년 설립된 주립대로 8개 캠퍼스, 7개 단과대학, 1개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센트럴비콜농업대는 1918년 설립한 주립대로 4개 캠퍼스, 14개 단과대학, 1개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창원에 있는 다감농원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경상남도(농업정책국)와 함께 동남아시아 소재 대학을 위한 인턴십(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을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별 4-6명이 3개월간 농장에서 체류형 현장실습을 하면 소속 대학교의 학점을 인정받는다. 다감농원은 1936년 개원한 단감 재배 농장으로, 강창국 대표는 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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