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를 단장으로 한 경남 거창군의 유럽시장 개척단이 영국 식품 회사와 100만달러 규모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첫 성과를 알려 왔다.
| ▲ 거창군 유렵 신시장 개척단이 17일 영국 유통회사와 수출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
18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국한 유럽시장 개척단은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 3개 국을 순방한다. 개척단은 지역 농식품 업체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7일 영국 뉴몰든에서 유통회사 '코리아 푸드'와 거창 농식품 판매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국의 대표 유통회사 중 하나인 코리아 푸드는 같은 날 진산명가(밤 가공품·30만달러), 두레방식품(식혜·40만달러), 하늘바이오(부각류·30만달러) 등과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코리아 푸드는 1999년 설립해 런던 7개 지점 등 영국 내에 13개 지점을 두고 있다. 코리아 푸드에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식품을 취급한다.
구 군수는 "코리아 푸드와 체결한 이번 수출협약이 유럽 시장 진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거창 농식품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개척 해외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개척단은 오는 23일 네덜란드 현지 유통회사인 카이코와도 농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우수 농식품의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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